연약함을 감추지 않는 사람

난 잘 될 거라는 확신과, 카리스마 넘치는 영도력이 가득 찬 사람을 좋아하지만 유리 멘탈을 드러내고 ‘겁이 난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더 좋다. 성공만을 좇는 사람에게서는 눈물도 보이지 않고 가슴 설렘도 없고 한바탕 웃음도 없고 고뇌도 없다.

Gala Interview – INSOONI

한불상공회의소에서 발행한 갈라 잡지에 실은 글

http://coreeaffaires.com/2014/12/16/gala-linterview-de-lartiste-insooni/

A l’occasion du Gala 2014, l’équipe de la FKCCI a rencontré Insooni, invitée d’honneur de la soirée.

Insooni, née le 5 avril 1957, a commencé sa carrière en 1978 au sein du groupe Hee Sisters. Elle a depuis enregistré plus de 19 albums et est reconnue comme la diva du RnB coréen. Ses fans sont toujours aussi fidèles, après 36 ans de carrière. Elle est l’une des rares chanteuses à avoir donné concert au Carnegie hall à New York et a gagné de nombreux prix, comme celui de la chanteuse la plus populaire au 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en 2012.

1957년 4월 5일에 태어난 인순이는 1978년에 그룹 희자매라는 이름으로 공식 데뷔했다. 그 후 19장이 넘는 앨범을 발매하며 한국의 RnB디바로 알려졌다. 데뷔한 지 36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뉴욕 카네기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몇 안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2012년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인기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Vous avez commencé votrecarrière avec le groupe Hee Sisters et vous êtes maintenant une des chanteuses favorites des Coréens, en témoigne votre surnom de « Grande soeur nationale ». Qu’avez-vous appris au cours de votre carrière ?

Si au début de ma carrière, je me contentais surtout d’exécuter ce que l’on me demandait en répétition, j’ai peu à peu appris à chanter pour transmettre mes expériences, ce que j’ai vécu, ressenti et compris. Je ne chante pas pour moi, ou seule, je chante pour mes spectateurs. C’est ce rapport au spectateur, cette osmose que l’on ressent sur scène, qui m’a appris à chanter avec le coeur et non la tête ; c’est primordial pour un chanteur.

희자매로 데뷔해, 영원한 디바, 국민 언니와 같은 수식어를 얻으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십니다. 노래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건 어떤 것인가요?

맨 처음 데뷔했을 때는 시키는 대로, 연습한 대로만 했었어요.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제가 직접 경험한 일, 이해할 수 있는 일들을 노래하게 됐어요. 내가 나 혼자 ‘노래를 한다’ 가 아니라 관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게 됐죠.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로를 받으면서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노래를 부르게 됐어요. 가슴으로 노래를 부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u’est-ce qui fait votre fierté de chanteuse ?

Chaque concert est spécial. Quelle que soit la taille de la salle, la réponse des spectateurs est magique : dans une grande salle, l’énergie du public est très puissante et je me laisse porter avec eux ; dans une petite salle, je peux créer une relation spéciale avec les spectateurs. C’est dans ces moments que ma fierté de chanteuse est la plus grande. Chaque concert est l’occasion de transmettre un message de passion, d’amour de la famille, d’espoir : mon rôle de chanteuse est de transmettre de l’émotion aux spectateurs.

언제 내가 가수하기를 잘했다고 느끼셨나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지금까지 특별하지 않은 무대는 저에게 없었어요. 화려한 무대에서 빛나는 것도 좋지만 보잘것없어 보이는 작은 무대에 서서 그 무대를 빛나게 해 줄 때 특히 가수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해요. 관객들은 언제나 저를 빛나게 합니다. 특히 관객들과 고개를 끄덕이며 희망에 대한 화두, 열정, 가족에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호응을 얻을 때마다 ‘노래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몫이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Quels artistes vous ont particulièrement influencée ? Y aurait-il un Français parmi eux ?

Shirley BASSEY, qui a interprété de nombreux thèmes des bandes originales de James Bond, m’a beaucoup influencée par ses prestations : ses expressions, sa gestuelle ou son charisme sont très expressifs et transmettent un message fort aux spectateurs. Ecouter ses chansons, c’est comme regarder un film. J’ai un grand respect pour Edith PIAF. Cette femme a sublimé sa vie, aux épreuves particulièrement difficiles. L’hymne à l’amour me touche beaucoup.

음악활동을 해오시면서 특별히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혹시 있다면, 어떤 부분에서 영향을 받으셨나요?

007 주젝가를 부른 영국의 셜리 베이시요.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그분이 노래하는 모습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무대에서 보여주는 표정, 남다른 손짓 하나하나가 관객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해요. 그의 노래를 듣고 나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죠. 그냥 음악이 좋구나 하고 흥얼거리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가 부른 노래는 이 노래가 이런 의미를 지닌 노래구나 하고 깨닫게 해주는 아티스트에요. 그리고 평소 에디트 피아프를 존경합니다 버거웠던 삶을 살았지만 그런 삶조차도 노래로 승화시킨 분이라서요. 특히 사랑의 찬가를 좋아해요.

Quels sont vos projets pour l’année 2015 ?

Je vais m’attacher à développer davantage l’école de Haemil, que j’ai créée en 2013 et dont je suis actuellement membre du conseil d’administration. Située à Hongcheon, cette école primaire a pour ambition de fournir aux jeunes un enseignement alternatif et un environnement adapté, qui les aident à s’épanouir, à être curieux et à grandir en harmonie avec la communauté locale. Je vais aussi sortir une nouvelle chanson tout prochainement, en début d’année prochaine.

2015년 계획은?

내년에는 제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해밀학교를 좀 더 키우고 싶습니다. 해밀학교는 2013년 홍천에서 개교한 대안학교로 다문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꿈을 키우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설립된 학교입니다. 연초에는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에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Un dernier mot ?

Tout le monde a un rêve, que ce soit quelqu’un qui ait déjà réussi ou qui se batte toujours pour y arriver : vivez toujours avec ces rêves en tête, allez toujours plus loin !

마지막으로 갈라 게스트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꿈은 누구나 갖는 것 같아요. 성공한 사람이든 성공을 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람이든지요. 올해 원하는 꿈을 이루셨나요? 내년에도 꿈 너머의 또다른 꿈을 꾸시길 바랍니다.

아도 무카 스바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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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 자세하면서 당최 엉덩이랑 척추가 시작되는 사이에 있는 근막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어쩐지 이 자세가 너무 편하고 잘 된다 했지. 그런데 오늘 허리 뒤쪽이 움직일 수 있다는 처음으로 사실을 깨달았다. 햄스트링이 짧으니 다리를 약간 구부려야 했었던 것이다.

하, 미약하나마 아주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게 되고나니 (느끼는 거지 물리적으로 움직이진 않는다.) 다른 세계가 열렸다.

#그어느자세보다힘든자세인것으로

트루 아이

렌즈를 착용하는 날이 부쩍 늘고있다. 안경을 벗으니까 훨씬 예쁘다는 말이 아무래도 안경을 덜 쓰게된 가장 큰 동인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편리하다. 소프트 렌즈를 발명한 헝가리의 과학자 이슈트반 죄로피(Györffy István) 이하 일회용 렌즈를 고안한 론 해밀턴(Ron Hamilton)에게 감사하다.

편리성과 몇몇 긍정적 평가를 떠오리노라면, 예를 들어 인상이 부드러워보인다는 이야기를 생각하면 일회용 렌즈를 쓰면서 드는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은데? 하다가도 비싼 것 같다. 렌즈가 떨어져서 하는 푸념이 아니라 진짜로 비싸다, 엉엉. 내 눈은 왜 안 좋은걸까, 나는 왜 이렇게 리팩토링이 많이 필요한 걸까….

최근 렌즈 삽입술을 받은 직장 동료 T는 빈말이 아니라며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권했다. 평생 안경을 써야하는 수고스러움과 렌즈 착용을 위해 소모될 비용을 생각한다면 단연 안과 수술은 후회하지 않는 최고의 선택이 될것이라고 어쩐지 수술은 무섭지만 트루아이를 갖고 싶다.

뭐, 결론은 렌즈를 살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 안경을 새로 맞출까나.

워드프레스?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시대는 지나갔고 이제 소셜 미디어의 시대죠! 이제 모든 역량을 소셜 네트워크에 맞춰야 합니다. 개인 브랜딩은 물론 기업 브랜딩을 위해서소셜 미디어는 도입은 필수죠, 그런데 블로그라니.. 너무 올드하지 않나요?

내 대답은 ‘아니오’ 이다.

 

정보를 퍼뜨리고 소비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늘어나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RSS 리더를 통해 특정 글을 즐겨찾기하거나 내가 원하는 특정 관심사를 큐레이션 하기도 한다. 웹은 여러 형태로 진화하고 있고 웹과 로그는 사용자들이 보다 접근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고 있다. 블로그도 예외는 아니다. 트랙백 보다는 소셜 댓글을 달기 시작했고 이를 가능케 한데 큰 공헌을 도구의 중심에는 ‘워드프레스’ 가 있다.

제작과 편집, 퍼블리쉬를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을 수 있게 했던 게 기존 블로그라면 워드프레스는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냈다. 콘텐츠를 정해진 틀에 묶어두는 것이 아니라 보다 동적으로 확산될 수 있으면서도 편리한 백업 기능을 제공해 콘텐츠 유통의 도구로서의 기능에 충실한 셈.

 

 

책 본문에는 단순히 소셜 네트워크, 구글 애드센스 설치, 플러그인 소개, 사이트의 최적화 등의 방법 단순 나열이 아니라 장점은 무엇인지 유의점 무엇인지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변화 속도를 따라잡는 일은 녹녹치 않지만 다행히도 안내서가 많이 나와있어서 손쉽게 배울 수 있다. 예쁘게 다듬으려면 손이 많이 가지만 블로그가 예쁘서 자주 들어가 보고 싶으면 어쩐지 블로깅을 많이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내 워드프레스는 블로그 그 이상의 공간이 될 것 같다.

 

Do it!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만들기
이태원, 최동진 지음
이지스 퍼블리싱 · 23,000원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


“원래 걔가 그런 점이 좀 부족하지.”
“그 사람이 여기까지 신경 쓸 여유가 있겠어요.”

이런 발언은 그 사람을 마음 깊이 신뢰하지 않는 무언의 외침이다. 배려라는 탈을 쓰고 상대를 이해한다는 핑계로 나를 더 상대방보다 위에 두고 있지 않은 건지 반성한다.

정말 아끼고 함께 성장하고 싶은 애인, 친구 혹은 동료라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다리고 응원하면 안 되는 걸까. 때로는 따끔한 조언을 때로는 아무 얘기나 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응원의 밥  한 끼, 막간을 이용한 차 한잔은 더할 나위 없고 그냥 같은 자리에만 있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어려운 일이려나. 가히 쉬운 일도 아니지만 믿음, 사랑, 소망은 거창한 단어가 아니라 정말 가까이에 있다. 누군가에게 전해진 진심을 담은 마음과 행동은 평생의 버팀목이 되고 상대를 진심으로 아끼고 존중하는 건 결국 자신을 귀히 여기게 되는 일이다. 나는 내가 섣불리 남을 판단하지 않고 상대를 거울로 하여금 나를 들여다 볼 수 있게 진심으로 상대방을 마주하고 싶다.

귀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웰컴 투 코드카데미

올 초 뉴욕 주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코드카데미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우겠다고 선언해서 큰 화제였다. 코드카데미는 콘솔을 통해 직접 튜토리얼을 실습 해 나가면서 코딩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사이트다. 명령어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코딩을 익힐 수 있게끔 설계된 것은 물론 포럼을 통해 질문하고 답변을 얻을 수도 있다.

사실 나도 올 초 블룸버그처럼 코드카데미 가입을 하고 프로그래밍을 배우겠노라 마음먹었으나 이런저런 일로 접속해 볼 틈이 없었는데 다시 액티브 유저로 전향해야 겠다.

미션 : 섹시한 코더 되기

심심치 않은 고군분투가 예상되지만 도전해 보는 것으로!